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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 디트뉴스 8월 글 게재 등록일 2014.08.19 13:40

애인으로 15년만 잘 살자


[이성옥의 아이~씨!] 2014.08.11 18:28:15


아이~씨!
 “똑바로 보고, 보여도 주고, 확인 좀하고, 함께 느껴“~

 “수영아~ 오빠가 이렇게 해주는 게 좋아? 괜찮아?”
 “응~ 너무 좋아~ 오빠~ 비오는 날마다 이렇게 해줘~”
 “그래~”

퇴근길 아파트 정문에 막 들어섰는데, 내 앞에 중학교 1학년쯤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여자 아이를 안고 나누는 대화다.

8~9살 터울의 두 오누이의 모습에 나는 절로 “잠시 멈춤” 상태가 되었다.
이들이 나누는 따뜻한 대화도 그렇거니와 이들의 모습 또한, 한번쯤 돌아보게 하는 아름다움 때문이었다.

오빠로 보이는 남자아이는 6살 여동생을 위해 자신의 윗도리를 벗어 머리끝에서 종아리까지 폭 싸안고 자신은 소나기를 맞으면서도 연신 동생에게 말을 걸며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우이~씨 부러우면 지는 거다”

우이~씨~ 부럽다,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데 진짜 부럽다.
아이 씨~ 예쁘다. 진짜 예쁘다
부럽고 예쁜 오누이의 모습에서 그들의 부모가 그려졌다.

“참 이쁘게 아이들 잘 키웠네~”  따뜻함이 온 몸을 적시는 훈훈한 풍경의 오누이가 부러웠던 나는 갑자기 욕이 섞인 혼잣말이 나왔다.
“아이~ 씨! 내 아이들은 왜 저렇게 못하는 거야? 터울도 비슷 하구만~” 주차장에 들어서면서는 “으이구~ 누구 탓을 해~ 결국은 내 탓인걸~” 또 이러고 있었다.


“조금씩 쌓였던 마음의 앙금이 더 이상 부지 못하고 터져버리면 천둥과 번개, 그리고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를 만든다.
 요즘 느닷없이 소나기가 내리고 우박이 쏟아지고 날씨의 변화무쌍함에 기분까지 롤러코스터를 탄다. 일기예보도 틀릴 때가 있지만 그래도 미리 알면 우산을 챙길 수는 있고, 또 그 시간은 피할 수도 있다.
날씨처럼 아이들을 키우며 사는 우리도 느닷없이 쏟아지는 감정의 소나기를 자주 만난다.

소나기는 차가운 공기가 위에 있을 때, 따뜻한 공기가 아래에서부터 올라와 상승기류를 일으켜서 뇌운을 발생시키는데, 이때 천둥과 번개, 우박 등이 같이 떨어지게 된다.

구름이 많이 끼고 구름의 두께가 두꺼워 질 때 소나기가 오듯이, 부모와 자녀사이도 이와 다르지 않다. 둘 사이의 감정의 온도차가 많이 나고, 조금씩 쌓였던 마음의 앙금이 더 이상 부지 못하고 터져버리면 천둥과 번개, 그리고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를 만든다.


“애인처럼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의 관리가 반드시 전제 되어야”

이런 현상은 매일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반드시 징후가 있다. 또, 조금씩 감을 잡는다. 그래서 예방을 할 수 있고, 닥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단, 이 모든 것은 애인처럼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의 관리가 반드시 전제 되어야만 우산도 준비하고, 폭우도 피할 수 있다.


아이~씨~!
쫌~~! 바로 보go, 보여 주go, 제대로 알go, 확인 하go, 느끼go,
표현하자~ 부모와 자녀사이 바로바로 go해야 행복해 지는 관계가 된다.

내가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우리 아이와 애인으로 15년만 잘~살자! 
친구, 연인, 보호자, 지지자... 가장 확실한 수익을 보장하는 내 애인에게 확실히

투자하자! 15년만!! 화끈하게~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6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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